
중국이 예상보다 5년 더 빠른 2028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가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대한 정부의 대응 격차로 중국의 경제 회복이 미국을 앞서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CEBR은 26일(현지시간) 연례 전망보고서를 통해 "한 동안 세계 경제에서 대단히 중요한 주제는 미국과 중국 사이 경제와 소프트파워 경쟁일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CEBR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에 따른 경제 상황의 격차로 양국의 패권다툼에서 중국이 유리해졌다"고 적시했다.
CEBR은 중국이 초기 강력한 봉쇄 덕분에 "능숙하게 팬데믹을 관리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미국은 장기 성장에 타격을 받으면서 중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개선됐다고 CEBR은 설명했다.
중국 경제의 연평균 성장률은 2021~2025년 5.7%, 이후 2030년까지 4.5%로 전망됐다. 반면 미국 경제는 내년 포스트 팬데믹으로 강하게 반등하겠지만 2022~2024년 1.9% 성장하는 데에 그치고 이후에는 1.6% 늘어날 것이라고 CEBR은 예상했다.
일본은 2030년대 초까지 세계 3대 경제국 자리를 유지하다가 이후 그 자리를 인도에 넘겨줄 것이라고 CEBR은 내다봤다. 독일은 경제규모가 세계 4위에서 5위로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현재 5위에서 2024년 6위로 내려올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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