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넘 재밌게 봐서
카카오M에서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 나오자마자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1인입니다~ㅎㅎㅎ
어제 드디어 한국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서비스를 시작해서
저는 카카오tv에서 바로 시청해줬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하더라고요! ㅎㅎ 시간차이 몇시간 두고~

원작이랑 느낌은 많이 다른데
대사나 장면은 비슷한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화면의 컬러톤(?)이 달라서 느낌이 다른것인지.. 여튼 좀 다르긴 한데 뭐가 다른지 콕 찝어내기가 쉽지 않네요^^;

주인공들도 귀엽고... 조연으로 나오는 친구들이 등장하는 장면들도 재밌게 만들어져 있어요.
호일천 배우, 심월 배우가 개인적으로는 좀더... 귀엽고 풋풋한 느낌인 것 같기는 하지만
조금 더 보다보면 어떨지 아직 모르겠어요~ 김요한, 소주연 배우 분들도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아, 우보숭 역 맡은 여회현 배우도 잘생기심...^^ㅋㅋ

근데 확실히 한국 버전이다보니 드라마 배경인 200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요소들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어요.
저는 그때 딱 고등학생이었어서 와닿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학생들이 버즈 노래를 부르는 장면 보고 빵터짐 ㅋㅋ 김종국 한남자도 그렇구... ㅋㅋ
그리고 엠피쓰리 꽂고 다니는 모습도 오랜만에 보니까 추억들이 많이 생각나더군요!​

여튼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보고나니까 치아문이 또 보고싶어서...
유튭에서 영상들 또 찾아봤는데, 벌써 비교영상들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ㅋㅋ
직접 정주행 할 생각이었는데... 역시 유튜버들 부지런하구나.. 생각함 ㅋㅋㅋ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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